[매일경제] PPI평화, 대구경 PVC수도관 첫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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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I평화, 대구경 PVC수도관 첫 개발 |
폴리염화비닐(PVC) 수도관 전문기업 PPI평화(회장 이종호)가 국내 최초로 630㎜ 대구경 수도관 개발에 성공했다. 현재 국내 상수도 배관은 도수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 체계를 거쳐 가정으로 공급되고 있는데 배수관과 급수관은 녹이 슬지 않고 가격도 경제적인 PVC를 널리 썼지만 도수관·송수관 분야는 강관과 주철관이 주로 쓰였다. 구경이 큰 데다 수압이 세기 때문에 기존 PVC로는 필요한 강도와 내구성을 충족시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아피즈 수도관은 올해 1월 미국 1위 수도 기업인 아메리칸워터의 세인트루이스 현장에 성공적으로 시공됐다. 아메리칸워터의 세인트루이스 현장은 메라멕강 인근 늪지대로 주철관이나 일반 PVC관이 시공되기에는 취약한 지역이다. 이번 시공을 기점으로 PPI평화는 프리미엄 파이프로 미국에서 아메리칸워터와 공동으로 영업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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